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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감을 사기 위해 광고모델 대신 알바생을 전면에 내세운 디지털 캠페인

마케터를 위한 공간/영상 광고 리뷰

by AD_here 2022. 8. 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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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펴볼 광고는 알바천국 캠페인과 SK온의 브랜드 캠페인입니다! 오늘 살펴볼 캠페인들의 특별한 공통점은 다른 브랜드 캠페인과는 다르게 광고모델 대신 아르바이트생을 광고 전면에 내세운 것인데요! 

 

광고 캠페인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내세우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진짜 아르바이트생을 광고 모델로 섭외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아르바이트생을 콘텐츠의 주인공으로 사용하는 것이죠.

 

1. 진짜 알바생을 광고 모델로 섭외하는 경우

 

유명 광고모델이 TVC / 디지털 캠페인에서 제품을 소개해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사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최근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아르바이트생’을 전면에 내세운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연예인과 같은 인기는 있지만 괴리감을 유발하는 광고 모델을 활용하기보다 일상적인 캐릭터와 유쾌한 상황에 집중해 타깃의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죠.

 

최근까지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 아르바이트 업무를 수행하던 소울리스좌는 이제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중독성 있는 어투와 영혼이 없는듯한 표정은 MZ세대들에게 밈으로 다가왔고 더욱 친숙하게 다가온 것이죠

그렇다 보니 ‘소울 리스좌’는 여러 브랜드에서 광고 모델로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해태를 비롯한 브랜드들은 MZ세대들에게 이슈화될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하고자 빅 모델보다는 타깃 세대들에게 핫한 모델을 찾은 것이죠.

 

이처럼 MZ세대와 스킨십을 제고하기 위해 소울리스좌를 섭외한 SK온의 경우 재밌는 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취업준비를 앞둔 MZ세대에게 기업을 소개하는 동시에 출퇴근 자율, 휴가 자율 등 MZ세대의 관심이 높은 회사 생활도 재치 있게 전달한 점이 눈에 띕니다.

 

업계 관계자는 “꾸밈없는 진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가 주 타깃으로 떠오르며 연예인 모델을 앞세우기보다 브랜드에 대한 자연스러운 호감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가 대세로 떠올랐다”며 “아르바이트생처럼 일상에서 친숙한 인물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밀접한 소통을 이어 나가려는 경향은 짙어질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을 콘텐츠의 주인공으로 사용하는 경우

알바천국 디지털 캠페인

 

아르바이트 구직구인 플랫폼  ‘알바천국’은 알바생을 주인공으로 앞세운 신규 TVC를 라이브 했습니다.

일상 속 아르바이트생들이 광고 콘텐츠의 주인공이 되어 알바 상황 속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저번 캠페인과 다른 포인트입니다. 

 

또, 최근 BGF리테일의 CU 같은 경우에는 아르바이트생을 주인공으로 한 자체 드라마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단순히 광고 콘텐츠의 퀄리티의 넘은 재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U에 따르는 숏폼 드라마 ‘편의점 고인 물’이 방영된 지 39일 만에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CU의 아르바이트 9년 차인 스태프 ‘하루’가 겪는 일상 속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내는 콘텐츠인데 그동안의 편의점 광고와는 신선한 방식으로 접근해서 재미있게 시청한 콘텐츠입니다.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각종 사연을 풀어내 아르바이트생들의 공감을 사고 브랜드 바이럴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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