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을 소구하는 것이 대세?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

오늘 살펴볼 광고는 삼성전자의 가전 라인업 비스포크 & 스마트 싱스 광고입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홈을 위한 사물인터넷 플로 폼으로써,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포함해 다양한 인터넷 가전 기기와 앱을 연동하여 스마트 홈 구축을 가능하게 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스마트싱스 광고는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라이프 스타일을 소구 하는 광고가 아니라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며 그에 맞는 서비스들과 제품이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에게 어떤 효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직/간접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비단 스마트싱스 캠페인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다른 가전 광고들에서도 보입니다.

 

스마트싱스 광고 시리즈는 굉장히 많은데 오늘은 '고3이 대장' 편을 살펴볼까 합니다.

더욱 다양한 영상은 삼성전자 유튜브 계정 혹은 아래 페이지에서 더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amsung.com/sec/event/dothesmartthings/

https://www.youtube.com/watch?v=RVdbQqmiAA4 

삼성전자 유튜브 계정

https://www.samsung.com/sec/event/dothesmartthings/

Do the SmartThings! | 삼성닷컴

'고3이 대장'편은 어린 아들과 부부가 거실에서 Neo QLED TV로 영화를 감상하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갤럭시 스마트폰에 고3 자녀가 도착했음을 알려주는 알림이 뜨자 어머니가 “하이 빅스비! 고3 모드”를 외치고, 모든 집안이 미리 설정된 고3을 위한 최적화 모드로 전환됩니다.

시청 중이던  TV는 자동으로 꺼지고 공부방의 조명과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켜져 자녀가 오로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죠.

 

조용해진 집으로 들어온 고3 딸이 자기 방으로 들어가면 부부는 갤럭시 버즈를 귀에 끼고 영화감상을 계속합니다.

 

일상 도감 캠페인의 목적은 삼성전자의 기기 연결 경험을 실생활 속 시나리오로 보여줌으로써, 스마트싱스를 통해 내가 원하는 일상이 실현 가능하다는 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단순히 제품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생활과 아이디어를 연결해서 내가 원하는 일상을 만드는 것’을 고객에게 전달합니다.

 

고객들의 반응도 광고가 공감되고, 재미있었다는 내용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도 해당 시리즈를 정주행 하면서 굉장히 즐겁게 봤었고 스마트 홈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한 번 잘 설정해놓기만 하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기들을 앱을 통해 하나하나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 귀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나하나 연결하고 설정하는 과정이 번거롭거나 오류가 적진 않을지 궁금하네요.

 

사실 가전과 스마트싱스 같은 경우, 라이프스타일을 소구하는소구 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지만 꼭 가전이 아니더라도 디지털 캠페인을 기획할 때, 라이프스타일을 소구 하는 것은 최근 필수적으로 고려되는 옵션인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아래 인터뷰를 통해 옅볼수 있습니다.

 

배민 커넥트의 요즘 일상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끈 펜타클 김동규 본부장님은 과거처럼 하나의 콘셉트, 하나의 메시지로 push해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눈길을 주지 않는다며. 소비자 개개인들마다의 취향, 관심사에 따라 광고도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소구 해야 고객들이 반응을 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리며, 내일은 배민 커넥트의 일상 캠페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http://www.mad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6714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자 인터뷰] 감(感)이 아닌 DATA로 보여주는 ‘요즘 일상 캠페인’ - 매드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